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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력죽은 한국경제, ‘다이내믹 코리아’에서 ‘정적인(Static) 코리아’로
“‘다이내믹(Dynamicㆍ역동적인) 코리아’는 옛말이다. 지금은 ‘스태틱(Staticㆍ정적인) 코리아’다”한국 경제의 활력이 중국은 물론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보다도 떨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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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전문가 진단④]한국 통화정책 선택지 세 갈래… 향후 금리 향방은
[사진 중앙포토]한국의 기준금리 향방이 안갯속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 기준금리를 둘러싼 방정식은 더 복잡해졌다. 올해 기준금리를 정하는 한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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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키워 3.1% 성장 목표 … “더 과감한 구조 개혁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올해 처음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서”라며 국회의 노동개혁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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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기조에… 한은 '인플레 파이터'에서 '디플레 파이터'로
‘물가안정’은 한국은행의 최고 가치였다. 그간 물가 안정은 지나친 물가 상승을 방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은 홈페이지에 실린 ‘설립 목적’에도 이런 의지가 담겼다. “물가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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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제정책방향] 내수 활성화로 내년 3%대 성장 추진…구체적 대안 미흡 지적도
내년은 박근혜정부가 2014년 초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다. 2년 전 정부는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된 이후인 2017년 ▶70%의 고용률을 달성하고▶4%의 잠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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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수 111명 "국정교과서 지지" 성명 발표
대학가와 역사 관련 학회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제작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 111명이 한국사 국정교과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교수 등 전문가 모임이 한국사 국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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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소비 회복세 힘입어 … 한은, 내년 3%대 성장 전망
한국은행이 15일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 3.2%로 전망했다. 지난 7월 예상했던 성장률(3.3%)보다 0.1%포인트 낮췄지만 3%대 성장은 가능할 걸로 봤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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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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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첫 40%대, 돈 푸는 경기부양 한계 왔다
‘경기 부양과 재정 건전성 유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내년 예산안의 고민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후 금리 인하와 재정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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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 40% 돌파-저성장 사이 '절충 예산'
‘경기 부양과 재정건전성 유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내년 예산안의 고민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후 금리 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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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장 0.3% 쇼크 … “구조개혁 늦출 수 없다”
한국 경제가 0%대 ‘저성장의 덫’에 걸렸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3%에 그쳤다. 5분기 연속 0%대 성장이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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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살린 최경환, 구조개혁엔 속도 더 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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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산업생산 … 경기 살아나나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경기도 회복 조짐을 보였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월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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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값 10% 내렸는데 … 꿈쩍 않는 지역난방비
그야말로 요지부동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분당·일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아파트 124만여 가구에 공급하는 난방·온수용 에너지 요금(열요금)이 그렇다. 지역난방공사는 주 연료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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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규제 풀기, 새 경제팀 1순위 과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이끌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어깨는 무겁다.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던 한국 경제가 올 들어 다시 활력을 잃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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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중단·연기 … 경제도 세월호 쇼크
20일 저녁 서울 북창동의 한 민속주점은 한산했다. 4층 건물 전체에 회식 손님이 꽉 찼던 1주일 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음식점 사장은 “평일 저녁 예약은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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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률 4%, 10명 중 "가능" 4명 "불가능" 1명
현실적인 목표인가, 장밋빛 청사진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목표로 제시한 ‘474(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얘기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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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규선씨(동북아손해사정 부회장)별세 外
▶김규선씨(동북아손해사정 부회장)별세=9일 오후 6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2227-7550 ▶김은숙(약사)·혜숙·재연씨(LIG넥스원 연구원)부친상, 김종원(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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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셋 중 둘 “기초연금 축소는 잘한 결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근혜 대통령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복지 공약 축소’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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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셋 중 둘 “기초연금 축소는 잘한 결정”
‘복지 공약 이행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증세를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31명 중 20명(64.5%)이 ‘증세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니다’는 10명(32.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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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부 지분 0%인데 … 포스코·KT 외풍에 또 흔들
“올 게 온 거지.” 포스코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된 3일. 이 회사 직원은 ‘정준양 회장 압박용 조사’라는 회사 안팎의 분석에 자조하듯 말했다. 그는 “또 이러나 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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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한만수·박창명 … 새 정부 파워엘리트 ‘진주 사단’
진주(晋州)사단의 부상. 박근혜 시대 신(新) 권력지도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의 장·차관과 외청장급 이상,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비서관급 이상의 인사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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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첫 과제는 복지 늘리며 곳간 지킬 묘수 찾기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의 경기 진단이다. 선거가 끝난 자리에 남은 경제 현실이 그만큼 엄혹하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대외 여건이 좋지 않다. 미국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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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뉴욕제과 옆 다이소 '건재'한 이유가…
서울 종로 옛 종로서적 자리에 있는 다이소 종각점에서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상품은 절반 이상이 2000원 이하다. 다이소는 불황 속에서도 매장이 800개